Hello everyone! 프로그램은 가덕에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 아동이 우선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결혼이주여성을 어머니로 둔 아동들은 어려서부터 모국어가 서툰 어머니에게 돌봄을 받기 때문에 언어 발달이 늦습니다. 이런 상황은 유치원, 초등학교까지 이어져 학습부진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어머니들은 마을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해 고립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작은 노력이지만 다문화 가정 아동에게는 우리의 역사를 배우며 한글도 더불어 익히고, 가덕의 마을들을 탐방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터전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다문화 결혼 이주여성 어머니에게 영어를 배우는 특혜도 받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보람을 느끼시고 아이들은 원어민인 어머니로부터 영어를 배우니 더 좋습니다. 놀이형식으로 다양한 분야의 물건과 일들을 영어로 배우니 너무나 재미있어 합니다. 

한국사 배우기는 우리의 정체성을 잡아주는 중요한 일입니다. 문화재와 인물을 통해 어렵지 않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마을 탐방은 우리 도서관이 이씨는 인차리와 도서관 옥상 텃밭 만들기로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