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9일~ 아름다운 동네만들기......두둥~~1탄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마을에서의 벽화그리기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행복한 삶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겠지요.

그러나 벽화그리기의 과정이 결코 재미있고 즐겁지 만은 안답니다.
계속 서서 작업해야 하고...(선생님들)
잠깐 씩 쉬면서 간식먹고 해도....(아이들)
힘듦은 어쩔 수 없이 찾아 온답니다.
그런데도 모두가 "힘들어도 재밌어요. 다음 시간이 기대되요" 하니 
함께 행복하게~
같이 더불어 살아가야 더 행복하다는 걸 아이들도 아는 것 같습니다.

벽화그리기는 시작하기 전부터 쌤들에겐 즐겁고 행복한 노동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혼자선 엄두가 나지 않거나,
그냥 평생 이렇게 살아왔으니까,
노인이라서 기운이 없어서,
등으로 방치되어
동네의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을 
아이들과 벽화그림을 시작하기 전에
쌤들이 달려가 청소부터 시작하면서 -우리들의 아름다운 활동-이 시작된답니다.
(5년째 지속적인 활동을 하다보니 매년 해달라고 요청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ㅠ)


첫 활동을 마치고 힘들어도 뭔가 뿌듯하다는 아이들~
올핸 중2학년이 4명이나 있었는데 하나도 힘들지 않고 재미있다고 말하는 아이들!
말도 예쁘고 마음 결도 예쁜 아이들이랑 함께 완성될 벽화에 벌써부터 기대백배입니다.